박지원 "北 핵실험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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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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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다시 한번 북한에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미국이나 한국 정부도 강경대응할 것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 북핵 폐기를 위해 약속한 대로 영양지원을 하고 평화유지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4개 저축은행의 추가 영업정지와 관련해 “매번 마지막 영업정지라고 했다가 또 일어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책임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관계자 진퇴 및 형사적 책임을 언급한 뒤 “당내에 진상조사단을 구성해서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광우병 발생과 관련해 “조사단이 농장에도 가보지 못하고 8일 귀국하는데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철저한 대책을 세워서 즉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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