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통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의 보험가입을 적극 장려하되, 재난에 취약한 관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단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줄 방침이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60∼86%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보험에 가입한 대상시설물이 보험기간 중 태풍, 호우, 대설 등으로 피해를 입으면 약관에 고시된 손해평가요령에 따라 피해보상금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풍수해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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