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마을핵심리더 양성, 급증하는 귀농·귀촌 인구 등 농정현안 해결을 위한 기획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19일 교육운영기관 공모를 실시, 기획교육과정을 교육할 전문성을 갖춘 9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9개 교육기관에게는 총 7억14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책목표를 달성해나갈 전문인력 5000여명을 양성한다는 게 농식품부의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기획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성과를 높일 계획”이라면서 “지역에 기반한 대학, 지역발전연구원 등의 참여를 유도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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