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상반기 고졸 신입행원 채용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의 학교를 방문해 합격증서와 기념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대구은행 고졸 창구전담직에는 최종 24명이 합격했다.
이날 대구은행 관계자와 대구·경북 교육청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합격학생을 배출한 해당학교를 직접 방문해, 합격증서와 함께 대구은행의 상징인 새로미 아르미 인형 등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방학을 활용해 연수와 영업점 OJT등을 거쳐 2013년 신입행원으로 영업점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에 대한 채용을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대구시 및 경상북도 교육청과 고졸채용 활성화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는 고졸 채용을 처음으로 경북 특성화고까지 확대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부응을 위해 당초 계획된 인원보다 20% 이상 확대해 선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영이념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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