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방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한 그는 “상원 인준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나를 연방판사에 지명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추천인 딕 더빈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민주·상원 원내총무)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소감과 회고, 향후 계획들은 연방판사에 취임한 뒤 편안하게 얘기하고 싶다”면서 “오는 6월 중 임기를 시작하겠지만 취임식 날짜 등 세부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리 판사는 오는 6월부터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시카고 연방법원)에서 첫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