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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 |
르노삼성자동차는 10~14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를 공식 후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03년 이래 10년째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1980년 첫 출범 이래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단편영화제다. 매년 국내외 다양한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쟁부문 21개국 59편, 초청부문 5개국 83편 등 총 142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올해는 특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로 알려진 일본 이누도 잇신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르노삼성은 후원사로서 각종 지원과 함께 우수작 중 하나에 ‘르노삼성자동차상’을 수여한다.
나기성 홍보본부장은 “일반 대중에 선보일 기회가 적은 단편영화를 대중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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