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9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위탁아동 1000명을 지원하는 ‘사랑의 쇼핑카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중회의실에서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왼쪽부터),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권오중 홍보대사가 ‘사랑의 쇼핑카트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플러스는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을 기부하고, 홈플러스 임직원·정부기관·NGO 등과 함께 힘을 모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억원 기금을 마련하고, 고객 모금과 임직원 기부를 더해 가정위탁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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