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유동광고물 정비로 ‘새부천만들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14 13: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지난 11일 시·구 공무원, 경찰, 옥외광고협회와 민·관·경 합동단속반을 구성, 시 산하 3개구 주요지역에서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동광고물은 건물 등에 부착되지 않은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 현수막 등으로 대부분이 불법이다.

특히 도로변 곳곳을 차지하고 있는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는 보행자의 통행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뿐 아니라, 현란한 색상과 조명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

시는 이날 봄철 각종 행사로 인한 유동 광고물이 난립하고 있는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중동 먹자골목, 부천남부역, 원종사거리에서 단속인력 157명과 단속차량 12대, 절단기 30개를 투입,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95개), 현수막 및 배너(38개), 싸인볼(5개) 등을 철거했다.

안정민 도시디자인과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새부천만들기 사업의 기본은 ‘도시를 비우는 것’임을 강조하며,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최우선으로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