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빈곤국가 어린이에게 학용품 3만 세트 전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모나미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제 3세계 빈곤국가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모나미는 오는 6월 9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기아대책 주관 '2012 한톨나눔축제'에 후원기업으로 참여, 학용품이 필요한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빈곤국가 아이들에게 학용품 총 3만 세트를 전달한디고 14일 밝혔다.

한톨나눔축제는 전국에서 진행되는 청소년자원봉사 축제로, 지구촌의 가난하고 굶주린 이웃에게 생활, 교육, 놀이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희망물품을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해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중고생들로 구성된 6만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희망과 사랑을 담은 선물로 '학용품 키트'를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기아대책 컨테이너를 통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모나미가 이번 ‘2012 한톨나눔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고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의 아이들을 위한 꿈을 갖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