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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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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엔씨소프트는 1분기 매출 1412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줄고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975억원, 북미 69억원, 유럽 33억원, 일본 149억원, 대만 37억원, 로열티 149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 436억원, 리니지2 184억원, 아이온 529억원 등이다.

주력게임인 리니지의 매출은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9%,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하지만 리니지2는 일본의 연말 프로모션이 종료되면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6% 감소했다. 아이온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캐주얼게임 매출은 올해 초 인수한 엔트리브소프트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나성찬 엔씨소프트 경영관리본부장은 “블레이드앤소울이 30만명의 테스터와 1500개 PC방을 대상으로 3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길드워2 역시 최근 대규모 베타테스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두 대작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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