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4월 유럽 리테일 판매가 전년대비 각각 24%, 19%씩 증가했다”며 “현대차는 4월 점유율이 3.4%로 전년 동월 3.1%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기아차도 2.7%로 전년 동월에 비해 2.1%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이어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차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신형 i30, 기아차 신형 CEED가 본격적으로 가세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양 사의 견조한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