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유흥주점 대상 특별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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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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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7일부터 한달간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유흥·단란주점 등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부산 시크 노래주점 화재사고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중점 확인사항은 영업장 내 안전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와 시설기준 적용 여부, 비상구 폐쇄 등 내부 불법개조 및 피난 장애요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우 서장은 “부산 노래주점 화재 참사와 같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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