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나토회의 20~21일 개최…'아프간 현안과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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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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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오는 20~2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 25차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의 현안과 미래가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60여개국 정상급 지도자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나토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병력 철수 및 치안권 이양작업 현황을 검토하고 2014년 철군 완료 후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8일과 19일 대통령 전용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세계 선진 8개국(G8) 정상회의를 주재한 후 19일 오후 시카고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국제안보지원군(ISAF) 협력국 자격으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석한다.

세계 최대 군사동맹 나토는 지난 1949년 소련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시카고는 워싱턴 D.C.가 아닌 곳에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의 첫번째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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