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NS홈쇼핑 대표이사 도상철, 왼쪽 UNGC 한국협회 주철기 사무총장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NS홈쇼핑이 지난 18일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NS홈쇼핑은 18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도상철 대표와 주요 임원진,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철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증서를 전달받았다.
NS홈쇼핑은 이번 UNGC 가입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UNGC에 매년 COP(이행보고서·Communication on Progress)를 제출해 연간 사회책임의 이행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사회책임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UNGC에 가입했다.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향후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이행하고, 고객·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문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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