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태 메리츠화재 인사총무본부장(뒷줄 왼쪽 두 번째)과 노태욱 서울 서초구의회 의장(네번째), 윤호종 서울 양재노인종합복지관장(첫번째)이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열린 ‘희망나눔 걷기한마당’에서 노인들과 풍선을 날리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생활하는 노인 500명을 비롯해 청소년 500명, 자원봉사자 100명 등 1300여명이 참가했다.
메리츠화재는 이들 참가자 가운데 회사 창립년도인 1922년생 노인 7명에게 장수지팡이와 광고캐릭터 걱정인형을 선물했다.
‘희망나눔 걷기한마당’은 노인과 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구세대는 △어르신 공경 다짐 구호 제창 및 손도장 찍기 △희망 메시지 적기 △풍선 터뜨리기 △사랑의 문자 보내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밀감을 높였다.
본행사인 걷기행사가 끝난 뒤에는 청소년 비보이(B-Boy) 댄스팀과 노인 스포츠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해당 행사와는 별도로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와 병행된 먹거리장터 수익금 전액 역시 복지관 소속 노인들의 칠순, 팔순잔치에 사용할 방침이다.
정경태 메리츠화재 인사총무본부장(상무)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연의 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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