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파리바게뜨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푸드 앤 테이블에서 순수秀담백 레시피 공모전 본선을 개최했다. 심사를 거쳐 TOP3에 선정된 유수연, 정해원, 김새롬(좌측부터)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파리바게뜨가 오디션 방식의 공모전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푸드 앤 테이블에서 '순수秀담백 레시피 공모전 본선'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순수秀담백' 식빵의 특징을 살려, 레시피 아이디어를 나누고 식빵이 훌륭한 요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은 레시피를 토대로. 월간 요리 잡지 '수퍼레시피'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파리바게뜨와 수퍼레시피의 심사단 4명이 △창의성 △대중성 △상품성 △아이디어의 참신함 △레시피의 정확성 △재료의 간편함 △청결상태 등을 고려해 본선 진출작 중 TOP3를 선정했다.
TOP3에는 김새롬씨의 '순수담백 닭가슴살 찰떡 롤까스'·유수연씨의 '카푸치노 크럼블 브레드 푸딩'·정해원씨의 '아몬드 인절미 토스트'가 선정됐다.
레시피 공모전의 TOP3 최종 순위는 오는24일부터 6월 10일까지 소비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TOP3 레시피 중 하나는 상품화를 거쳐 실제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연구개발팀 관계자는 "식빵 한가지 재료로 다양한 요리가 나와서 놀라움과 동시에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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