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진 연구원은 "한국 패션업종의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가치소비확산 등 소비행태의 변화, 대형 유통업체의 패션업종으로 사업다각화,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성 강화 등 구조적 요인 때문"이라며 "이러한 현상을 반영해 패션업종의 밸류에이션도 리레이팅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패션주 대부분이 타 내수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며 "한섬과 신세계인터내셔널은 대형 유통업체 계열사로 성장성이 부각되며 LG패션은 저가매력 및 하반기 이익 모멘텀 강화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