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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윤진이 '신사의 품격' 주연급으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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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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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인 윤진이가 SBS '신사의 품격'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신우철 감독과 김은숙 작가가 호흡을 맞춘 이번 작품은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등 캐스팅됐다. 윤진이는 극중 임태산(김수로)의 친동생이자, 서이수(김하늘)이 아끼는 제자다.

윤진이는 어릴 적 첫 사랑 최윤(김민종) 사랑하게 되는 24살 임메아리 역을 맡았다. 임메이리는 엉뚱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로 4차원 매력이 눈에 띈다.

어릴적 뚱뚱하다는 이유로 최윤의 외면당하자 노력 끝에 88사이즈에서 44사이즈로 감량에 성공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뭇 남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된다.

윤진이는 이번 캐스팅을 위해 120:1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했다. 제작진은 상큼 발랄한 임메아리란 캐릭터 그 자체라는 평가를 내리며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40대 꽃중년 네 남자와 한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밤 9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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