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인기 모바일 소셜게임 ‘룰더스카이’가 일본 모바일 시장에 진출한다.
넥슨 일본법인을 통해서다.
JCE는 넥슨 일본법인과 모바일 게임 룰더스카이의 일본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글로벌 론칭한 룰더스카이는 하늘에 떠 있는 나만의 섬 ‘플로티아(Flotia)’를 꾸미고 육성시키는 모바일 소셜 게임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초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힌 JCE는 룰더스카이 글로벌 이용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시장을 첫 타깃으로,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경험이 풍부한 넥슨 일본법인과 손 잡았다.
넥슨 일본법인을 통해 서비스 될 룰더스카이의 일본 서비스 명은 ‘浮島ふわりん(Ukishima fuwarin)’으로 다음달 초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 예정이다.
일본 서비스는 별도 서버로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글로벌 서버의 일본어 사용자는 이전 동의 절차를 거쳐 일본 서버로 이관된다.
JCE는 일본 사용자들의 기호에 따른 현지 콘텐츠도 추가 제공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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