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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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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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가 오는 28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는 도내 전통사찰과 문화재 등에 대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에는 도내 주요 사찰 64개소에 대해 소화기, 옥외소화전 같은 소방시설관리상태 점검, 화재시 초기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사용방법 대피요령 등을 진행한다.

또 연휴기간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특별경계근무에는 16,719명과 1,381대(소방차량 1,376대, 소방헬기 3대, 소방정 2척)장비가 총 동원돼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촛불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사람들이 운집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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