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훙 당서기는 건국대와 난징대의 인문 사회 분야 두 대학간 학술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건국대에 ‘중국학센터’ 설립을 제안했으며, 중국학센터 설립에 난징대학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중국 연구와 교류 확대를 위해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중국학센터 설립은 중국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난징대의 지원으로 건국대에 중국학센터가 설립되면 국내 대학 첫 중국학센터가 될 전망이다. 중국학센터는 중국에 대한 각종 학술연구활동은 물론 두 나라간 연구자 교류와 유학생과 박사후 과정 학생 장학사업 등을 하게 된다.
한편 건국대는 이날 중국 대학과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중국 난징대(南京大)에 중국사무소역할을 하는‘난징대표처’현판식과 개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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