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JDC, 美 대통령 배출 사학 ‘St. 존스베리 아카데미’와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2 14: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70년 전통 미 명문사학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추진<br/>22일 변 이사장과 에드워드 주카로 이사회 의장과 MOU 체결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영어교육도시가 지난해 성공적인 개교 이후 美 대통령을 배출한 미국 명문 사립학교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17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t. Johnsbury Academy)’가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은 에드워드 주카로(Edward Zuccaro)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이사회 의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진출을 위한 사전 단계로 국제학교의 설립 및 운영 방안 검토를 주 내용으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 1월 변 이사장의 미국 명문 사학 유치 활동과 이달 초 학교 관계자의 제주 방문의 후속 결과로 이루어졌다.

1842년 설립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는 9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남녀공학의 대학진학 예비학교로 버몬트 주 세인트 존스베리에 위치한 미국 상위권의 학교이다.

미국 NEASC(New England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뉴잉글랜드 학교 및 대학 협회 의 인증을 받아 22개 과목의 AP(Advanced Placement), 대학 과목 선이수제 과정과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 대상 집중 영어 학습 과정, 학생 수준별 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캘빈 쿨리지(Calvin Coolidge)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하여 다수의 유명 인사를 배출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는 미국 명문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변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한 세인트 존스베리를 비롯한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들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올해내로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본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NLCS Jeju와 KIS Jeju의 성공적인 개교 이후 캐나다의 Branksome Hall Asia(브랭섬홀아시아)가 오는 10월 개교를 위한 건축공사와 개교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명문 사립학교 유치 또한 가시화되고 있어 영어교육도시는 바야흐로 아시아 최고의 정주형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