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해태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빨라쪼가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특히 다양한 SNS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월 매출 2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는 빨라쪼의 △바 △콘 △컵 형태의 시판용 신제품 8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해태제과는 칼로리를 85kcal로 줄인 칼로리에디션 '아마레나 체리 스틱바'와 '블루베리 스틱바'를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체리와 블루베리를 10% 함유해 생과일을 그대로 얼린 듯한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이어 '초콜라또 바'와 '아포카토 바'도 출시된다. 두 제품은 빨라쪼 델 프레도의 제품을 그대로 구현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시판용 빨라쪼는 컵 형태로도 출시된다. 또한 콘 제품으로는 ''아마레나 콘' 과 '블루베리 콘' 제품이 출시된다. 아마레나 콘은 새콤달콤한 체리와 부드러운 요거트가 들어 있어 달콤하면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블루베리 콘은 고급스러운 풍미를 맛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콘 제품은 고객 편의를 위하여 포장을 한 번에 뜯을 수 있도록 하프 커팅(Half-Cutting)방식을 도입했다.
한편 빨라쪼는 이번 시판용 8종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명동 예술 극장 앞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샘플링 및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해태재과 마케팅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의 시판시장 진출은 무엇보다 쉽게 맛볼 수 없던 고급 아이스크림의 맛을 대중화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132년 전통 젤라또의 대중화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과 시판 시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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