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삼광유리의 글라스온(GlassOn)이 여름철을 맞아 디스펜서와 네이처 물병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라스온 디스펜서는 버튼이나 손잡이를 한번 누르면 일정량의 음료가 공급되도록 제조한 용기로,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 등 해외에서 먼저 호응을 얻은 제품이다. 69009ml 대용량으로 주스·우유 등 각종 음료나 주류(칵테일·맥주)보관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많은 인원이 한번의 작동만으로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받침대 바닥에 미끄럼 방지 기능을 추가해 쉽게 미끄러지지 않으며, 뚜껑 마개에 보호링을 장착해 흔들림 방지 뿐 아니라 밀폐력까지 높였다.
네이처 물병은 기존의 백색 유리와 달리 청량감을 주는 초록색을 적용해, 색이나 냄새 배임이 없도록 한 제품이다. 특히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내용물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출시한 글라스온 디스펜서와 네이처 물병은 실용적이고 편리해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글라스온 브랜드를 통해 삼광유만의 전문적인 유리제조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기능적인 유리 소재 용기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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