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 원유비축량인 1억3000만 배럴의 20%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초대형 유조선(200백만 배럴)의 13척 분량이다. 지난해 원유수입량 9억3000만 배럴의 2.8%에 해당한다.
정부는 먼저 △승용차 평균연비를 연평균 3.5% 향상하고 △하이브리드·경차 등 점유율을 지난해 13.3%에서 2015년까지 16% 확대 △노후차 교체, 전기차 보급 등을 통해 609만 배럴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운송업체 연료소비량을 매년 0.5% 절감하도록 유도해, 595만 배럴을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중교통비 소득공제 신설 △승용차 이용억제 △대중교통 편의제고 등을 통해 수송분담률을 오는 2015년까지 46.2%(2008년 40.9%)로 끌어 올려 932만 배럴을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자가용 운전자의 10%를 친환경·경제운전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2015년까지 359만 배럴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사용기기 효율기준도 높이고 대·중소기업의 에너지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로 39만 배럴을 절감할 예정이다. 목표관리 대상업체의 유류를 타에너지로 전환하고, 바이오매스 및 폐기물의 에너지원 활용을 통해 141만 배럴을 절감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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