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5일 덕산초등학교 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2만 5천명의 심정지 환자 발생시 1.4% 만이 현장 발견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어 초기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범국민 심폐소생술 확대 보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각 학년별 담임을 맡고 있는 선생님 20명이 2시간 동안 의식확인, 신고요령 등 이론을 배우고 2인 1조로 나누어 마네킨에 직접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선생님은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됐고, 마네킨이지만 실제로 흉부압박을 해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 기회를 통해 응급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것같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