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김총리 “서민 안정 위해 불법사금융과 전쟁, 이제부터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9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2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통해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어느 때보다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불법 사금융과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4월18일부터 현재까지 피해신고가 2만7000여건에 달하는 등 불법 사금융 문제가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 박혀 있음을 확인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며 이번에야말로 불법 사금융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최근의 전력수급상황에 대해 "지난 16일 전력수급대책 발표 이후에도 전력예비력이 400만kW 초반에 머물러 있으며 때 이른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이후 전력 수급사정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관계 기관은 전력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산업체의 휴가 분산 및 조업 조정, 대형 상업용 건물의 냉방온도 조정 등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시운전 중인 신고리 2호기, 신월성 1호기를 계획대로(6월 중) 가동하는 등 전력공급능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피크시간에 냉방기 이용 자제, 불필요한 전등 소등을 포함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전력난 극복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국민의 협조를 호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