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빌딩에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을 비롯해 양수길 녹색위 위원장, 강혜련 창의재단 이사장, 정창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 녹색성장분야 공공기관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 교육기부 합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13개 공공기관은 녹색성장 5대 분야(에너지·생태·교통·건축·소비)에서 24개의 체험형 녹색성장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2년 한 해 동안 13만명의 학생·교사·학부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MOU 체결식을 통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13개 공공기관의 참여로 녹색성장에 대한 바른 이해와 실천을 일깨우는 새로운 녹색성장교육의 장이 열렸다”며 “공공기관별 특성에 맞는 녹색성장 교육기부 프로그램 컨설팅, 수요·공급 매칭 등의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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