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KIA 박지훈(23)이 5월 3주차 한국 프로야구 주간 MVP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에 선정됐다.
면도기 브랜드 쉬크는 "KIA 박지훈이 카스포인트 283점을 획득해 올시즌 첫 신인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는 에너자이저 코리아의 면도기 브랜드인 쉬크(Schick)와 스포츠 전문 채널인 MBC 스포츠 플러스가 '카스포인트'를 기반으로 주간 카스포인트 획득 순위에 따라서 선정하는 프로야구 주간 MVP다. 를 선정해 시상한다.
박지훈은 지난주 세차례 구원 등판해 2승(승 100포인트) 1홀드(홀드 25포인트)를 기록한 것이 '쉬크 하이드로 탑플레이어'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결국 박지훈은 지난주 283점의 포인트 획득으로 주간 MVP에 올랐다.
이어 한화 최진행은 박지훈에 3점이 뒤쳐진 280점으로 지난주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4일 KIA와의 경기에서 앤서니를 상대로 5회와 6회에 연이어 홈런을 쏘아올린 것이 주효했다. 다만 다음날 넥센 히어로즈와의 목동 경기서 다시 홈런을 쳤지만, 6타점(타점 10포인트), 4볼넷(볼넷 5포인트)으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한편 쉬크는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를 선정하는 활동 외에도 프로야구 열혈팬을 위해 100% 경품 당첨보장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쉬크는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프로야구 2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사진 = 박지훈, 쉬크(Schick)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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