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 부양세대 등 특별 공급과 사전청약자의 본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분양물량 1천418세대의 절반에 육박하는 609세대가 당첨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실시되는 일반분양 청약 1,2순위에는 잔여물량인 809세대에 대해서만 신청자들이 청약을 하게돼 공급물량 부족으로 입주희망자들간치열한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3일간의 연휴동안에만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고 이중 상당수가 구체적인 청약 상담을 한 열기에 비춰 일반분양 청약자가 많이 몰려 들것’으로 내다봤다.
공사는 4일 실시되는 일반분양 청약자는 공인인증서를 거래은행 등에서 받은후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www.apt2you.com)나 국민은행 청약통장 보유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고 노약자 등은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청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착오 청약을 방지하기 위해 청약통장 가입은행에 본인의 청약 순위와 저축액 납입 횟수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일반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발표하고 청약 서류를 접수한 뒤 25일부터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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