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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FTA 원산지 사전진단 서비스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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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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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중소 수출기업의 원산지 검증 고민이 날로 증가하자 원산지를 사전진단 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가 운영된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4일부터 ‘FTA 원산지 사전진단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FTA 원산지 사전진단 서비스센터’는 하반기 이후 예상되는 미국 측의 원산지 검증 요청에 대비, 우리 수출기업들의 사전 준비와 기업의 원산지관리를 점검하는 등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세관은 이번 센터에 FTA 활용과 체계적인 원산지 관리를 지원키 위한 방안으로 전문 상담직원들을 배치했다.

이에 따라 FTA 활용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은 서비스 센터(02-510-1515)에 전화하면 언제나 유선 상담이 가능하다.

또 세관은 직접 상담을 요하는 중소기업들이 사전 조율 후 내방할 시 상세한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윤식 서울세관 FTA집행국장은 “세관 전문가로부터 자사(自社)의 원산지관리 적정 여부를 직접 점검을 받을 수 있는 ‘FTA 원산지 사전진단 서비스’는 중소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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