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 성황리에 마쳐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FT아일랜드가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는 FT아일랜드의 팬미팅 '프리 파티2, 오 에프 데이!'가 열렸다. 제목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만든 제목으로 프리는 FT아일랜드의 공식 팬클럽 프리마돈나의 줄임말이다.

팬미팅 현장은 FT아일랜드의 상징인 노란색 깃발로 가득찼다. 팬들과 FT아일랜드가 모처럼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해외 팬들로 눈에 띄었다. 일본, 홍콩, 영국, 태국 등 해외 팬들과 거제도, 마산, 울산, 제주도 등 먼곳에서 달려온 국내 팬들도 있었다. FT아일랜드에 대한 팬들의 한없는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FT아일랜드는 히트곡 '지독하게'를 시작으로 '헬로 헬로' 등 히트곡을 불렀다. 팬들은 FT 아일랜드의 노래를 듣고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총 3시간30분 동안 진행된 팬미팅은 팬과 FT아일랜드가 하나가 되는 자리였다. FT아일랜드는 팬들을 위해 뜻깊은 코너를 마련했다. 팬들을 위해 FT아일랜드는 칵테일을 만들었으며, 관객 중 이상형 찾기 등 참신한 이벤트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