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광주 서구 용두동 일대 농경지가 4대가 사업의 하나로 영산강 주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으로, 모내기를 못할 정도로 피해가 발생해 농민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은미 광주시의회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용두동 일대 논에 4대강 사업 과정에서 생긴 준설토를 활용, 복토 등 농경지 리모델링이 시행됐으나 논바닥에 돌이 뒹굴고 일부는 수렁논으로 변하는 등 피해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강의원은 "이미 1모작이 끝났어야 할 논에 모내기 조차 못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현황 파악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