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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하절기 에너지 위기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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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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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지역자율방재단 등 단체, 하절기 에너지절약 시민 홍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4일 관내 신시가지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점,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점,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40명은 전력수요 안정을 위해 대형건물과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정부가 금년 5월초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기온이 최대 10℃까지 높은 초여름 날씨가 지속 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서 하절기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행’함에 따라서 에너지위기 해소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통해 민간부문의 하계기간 적정 실내온도(26℃) 준수, 전력수요가 많은 14:00~17:00 냉방기 사용 자제, 문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 관행 근절 등 시민이 자율적으로 에너지절약에 참여해 줄 것을 홍보 했다.

민간부문의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의 적정 실내온도(민간 26℃ 이하) 등 하절기 에너지절약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을 통해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시도 지난 1일부터 하절기 동안 전년대비 5% 절전을 의무화, (피크시 냉방 순차운휴와 함께 냉방온도는 28℃로 제한하고, 피크시간대 공공기관의 에어컨 순차 운휴, 공무원 근무복장을 간소화 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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