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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분양, 청약접수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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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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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한 입지내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높은 실수요를 입증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서 분양중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서 대부분 마감되는 선전을 펼쳤다.

인천도시공사는 일반공급 물량 809세대에 대해 지난 4일 1, 2순위 청약을 동시 접수한 결과 모두 1842세대가 청약을 신청해 2.28대 1의 경쟁률로 51㎡를 제외한 전평형이 1순위로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일반분양한 물량은 51㎡형 210세대를 비롯, 59㎡ 201세대, 74㎡ 268세대, 84㎡ 130세대 등 비확장을 포함한 6개 주택형 809세대로 74㎡ 비확장형이 1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59㎡형이 201세대 분양에 515세대가 청약해 2.6대 1, 84㎡가 2.2대 1 등으로 전체적으로 고른 경쟁률을 보여 국민주택 규모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청약자들의 수요가 폭넓게 분산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도시공사는 1,2순위 접수에서 미달된 51㎡형의 35세대의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5일중 3순위 접수를 통해 소화시킬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의 오두진 사장은 "무주택 시민들께서 매우 어려운 형편의 주택 분양시장에서도 구월지구의 입지 장점과 주택에 대해 나쁘지 않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1차 분양에서 구월지구에 대한 탄탄한 실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768세대의 2차 분양에 대한 일정도 곧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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