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6월 환경부ㆍ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리산ㆍ북한산 국립공원에서는 지난해 3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거점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자원봉사센터가 확보되면 봉사활동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리산에는 오는 8월, 북한산에는 오는 11월 자원봉사센터가 완공돼 운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건립금액 지원 외에 공원관리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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