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4포인트(1.30%) 오른 456.6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118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9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서비스는 4.35%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디지털컨텐츠, 금융,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비금속, 소프트웨어 등은 2%이상 상승했으며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금속,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통신장비, 화학 등은 1%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오락·문화, 기타 제조, 기계·장비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서울반도체(2.58%)와 안랩(2.39%) 2%대 올랐다. 이어 CJ E&M(1.55%) 포스코켐텍(1.39%) 포스코 ICT(1.08%) 셀트리온(0.61%) 동서(0.32%)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4.10%의 낙폭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잼백스(-1.33%) SK브로드밴드(-0.71%) CJ오쇼핑(-0.34%) 다음(-0.21%) 에스엠(-0.1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672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266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6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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