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RBA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 지난 2009년이후 최저수준인 3.50%로 결정했다.
RBA의 글렌 스티븐 총재은 성명서를 통해 “일부 은행및 재정 건전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악화된 유럽 경제와 금융 전망을 반영해 결정했다”며 “또한 중국의 성장둔화까지 야기되며 글로벌 경제 동향이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호주 경제는 실업률이 4.9%로 저조한 편이며 약 5000억호주달러상당의 파이프라인 투자가 높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소매판매는 약화됐고 건설업도 부진한 양상이다.
호주중앙은행은 지난달에 기준금리를 4.25%에서 3.75%로 인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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