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등산 모아엘가', 전용 84㎡ 4.8대 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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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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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당 600만 원 초반대, 중도금 60% 무이자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지난 5일 1·2 순위 동시 접수를 받은 광주 '어등산 모아엘가' 아파트 청약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총 3개 타입 중 전용 84㎡가 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지역 2순위에서 마감된 것.

분양 관계자는 "청약자들이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하는 전용 84㎡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3순위 청약을 준비 중인 전용 79㎡물량도 수요층이 두터워 순위 내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선암동 선운 택지개발지구 6블록에 들어서는 어등산 모아엘가는 지상 14~20층 6개 동으로 전용 79A㎡ 140가구, 79B㎡ 40가구, 84㎡ 224가구 등 총 404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반대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대출된다. 3순위 청약접수는 7일 79㎡A, 79㎡B 두 타입에서 진행된다.

1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8~20일 3일간 계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2014년 8월로 예정돼 있다. 062-52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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