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착수

  • 경영목표와 투자방향, 재무 현황에 대한 분석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7일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IPA는 이날 항만소위원회를 열어 IPA의 경영목표와 투자방향, 재무 현황에 대한 분석과 검토를 거쳐 올해부터 2016년까지 재무관리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물동량과 매출액 중장기 수요 예측 자료와 함께 주요 사업 개요와 연도별 투자 계획, 국비지원 확보 수준, 투자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IPA는 국토해양부ㆍ기재부와 업무 협의를 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소위와 항만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수립과 제출을 마감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소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비상임이사진의 전문적 식견과 조언을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업무 효율과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위원회 위원과 전문가, 공사 주요 부서 간부진으로 구성된 항만소위원회는 매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도록 돼 있는 5회계연도 이상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수립을 위한 논의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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