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취업문제와 관련해 해외창업·해외취업·외국인투자기업 취업 등 세계유수기업을 통한 적극적인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창업포럼, 창업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해외창업 및 취업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글로벌 창업·취업포럼에서는 실리콘벨리의 창업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부가벤처스의 송영길 사장, 일본 대기업인 쿠보타에 취업해 인사팀 채용담당자로 방한한 강보선씨 등이 참석해 생생한 성공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쿠보타, 컨티넨탈 등 세계유력기업 45개사와 포스코플랜텍, 한진 등 해외 진출한 우리기업 56개사, 보쉬, 앤드레스하우저 등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22개사가 참여해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과 관련해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한 중소기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해외창업과 취업을 위해서도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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