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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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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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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희망나래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식을 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건강누리요양원과 더불어 1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084㎡,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관은 교육 및 재활지원 등 종합적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500여명의 장애인이 등록해 하루 평균 15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진단·상담지원, 재활지원, 사회통합지원 등 10개 분야에서 70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커피클래스, 조물락교실, 태권도교실, 여성장애인 네일아트교실 등 특색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앞으로 장애인의 소리에 더욱 귀기울여 서로 소통하고 미래가 행복해지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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