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샤 한국GM 사장 “고객과 임직원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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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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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지난 7일 부평 본사에서 열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강연하는 모습.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같은 목적지의 버스를 탄 임직원들은 고객과 더불어 항상 최우선 순위다.”

세르지오 호샤(Serigo Rocha) 한국GM 사장이 지난 7일 부평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설명회에서 고객과 임직원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호샤 사장은 지난달부터 충남 보령, 전북 군산, 경남 창원 등 국내 사업장을 돌며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유연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과 임직원 사이의 신뢰, 문화 다양성 존중 등 자신의 리더십을 소개하는 한편, 경영현황 전반에 대해 임직원과 그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또 “직원에 대한 투자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이 수익이 세계 최고의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재투자료 연결, 회사를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순환 조직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한 임직원의 소명의식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지난 4월 차가 폐차될 정도의 큰 사고에도 큰 부상이 없었던 알페온 운전자 이광직(42ㆍ남) 씨를 초청, 고객의 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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