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정장권)는 지난 12일 오후 의정부시 녹양동 실내빙상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광역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의정부시를 비롯한 양주, 고양, 남양주, 동두천, 포천, 파주, 구리 지역과 서울 도봉과 노원지역 소방서, 미소방대 등에서 소방차량 39대와 인원 110여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실내빙상장 내 식당에서 가스폭발로 화재가 발생,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실내빙상장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져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을 비롯해 광역3호 발령에 따른 소방서 간 광역응원 출동사항,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상황을 중점 점검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