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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2분기 실적부진에 목표가↓ <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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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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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시장 주가수익비율(PER) 하락과 실적 하향조정을 반영해 기존 11만7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7억원, 1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변경된 수익인식 기준 2011년 2분기 실적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나 1개월 정도 이연효과가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고등부 오프라인 매출액은 평촌학원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되며 11.9% 증가한 27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고등부 및 중등부 온라인 매출액은 수능과 EBS 연계율 강화, 집중이수제 영향 지속 등으로 각각 188억원, 11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전년동기 큰 폭의 매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고등부 오프라인 매출 증가 등으로 소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8%, 22.2% 감소한 2425억원, 5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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