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경찰은 이날부터 대선 종료시까지 전국 249개 경찰서 및 16개 지방경찰청에 5∼10명으로 총 2000여명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 금품·향응제공, 후보비방,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단체장 및 공무원의 선거개입, 선거관련 인터넷사이트 해킹 등에 대한 첩보수집 강화와 함께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들어간다.
단속계획은 3단계로 나눠진다.
1단계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수사전담반 편성 및 선거사범 수사·첩보수집 강화, 2단계는 오는 11월 26일까지 경찰서별 ‘선거수사 상황실’운영 및 수사전담반 증원, 3단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총력 단속 및 신속한 수사 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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