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정서장애 청소년 위해 ‘승마힐링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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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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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말(馬)을 활용한 청소년 정서행동장애 치료에 나선다.

마사회는 오는 25일 인천시 구월동에 제1호 ‘KRA 승마힐링센터’를 개장, 정서행동장애 청소년에 대한 재활승마 치료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KRA 승마힐링센터’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정서행동장애 전문 치료센터로 승마장을 포함해 2200평 규모에 차별화된 승마치료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마사회 측의 설명이다.

상담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일반적 인지학습치료,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치료, 예술치료, 두뇌훈련, 심리검사 및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청소년 정서장애 치료의 핵심인 전문 승마치료사가 진행하는 승마치료를 비롯해 개인별 치료효과 확인 후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치료비용은 시간 당 3만원으로 민간 가격(6~12만원)의 절반 이하로 저렴하다.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무료로 치료 가능하며, 차상위계층은 70%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장태평 마사회장은 “국내 말 산업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 ‘KRA승마힐링센터’를 말 산업과 사회 공헌의 대표적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사회는 내달 말 경기도 시흥시에 제2호 승마힐링센터를 개장하는 등, 2022년까지 30개소 개설을 목표로 총 1000억원을 투자, 6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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