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전북은행은 21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비수기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복지시설도 후원하고자 일석이조(一石二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렬 전북은행부행장, 조지훈 전주시의장, 이종성 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 후 장을 본 물품은 빈첸시오의집 등 도내 복지시설 5군데에 각각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지훈 전주시의장은 재벌마트가 영세전통시장 상인들과 상생하도록 전국 최초로 대형할인점 휴업일을 강제로 제정하는 조례를 통과시킨바 있다.
전북은행 김명렬 부행장은 “지역경제 및 서민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재래시장 살리기운동 및 장보기행사를 매달 지속적으로 실시할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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