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자유정의당의 모르시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이집트의 민주화 과정을 계속해서 지지할 것이며, 우리의 발전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에서는 지난달 23~24일과 이달 16~17일 대통령 선거 1차투표와 결선투표가 각각 시행됐으며, 무슬림형제단의 자유정의당이 내세운 모하메드 모르시(61) 후보의 당선이 지난 24일 공식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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