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다음 달 준공 예정인 포항야구장이 오는 8월 프로야구 경기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를 포항야구장에서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경북 최초로 포항에 야구장이 건설됨에 따라 프로야구는 출범 31년 만에 처음으로 동해안 지역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 2010년 3월 착공한 야구장은 2년 4개월만인 오는 7월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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